[도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27일) 일본 도쿄에 도착해 나루히토 일왕과 만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도쿄 하네다공항에 착륙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린 뒤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롯폰기 미군기지로 이동했습니다.
이어 전용 자동차 비스트에 탑승해 바로 일왕 거처인 고쿄로 향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나루히토 일왕이 트럼프 대통령과 웃는 얼굴로 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왕은 영어로 "다시 만나 좋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왕에게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 아래에서 미일 관계를 더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궁내청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어 28일로 예정된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과 관련해 "매우 좋은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나루히토 #다카이치 #정상회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윤(easyun@yn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