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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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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으로 여는 한-아세안 협력의 문…'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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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 포스터 [사진=한-아세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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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고양 KINTEX 제2전시장 6B, 6C홀에서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ASEAN Trade Fair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세안 10개국 82개 식음료 기업이 참가해, 한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 및 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아세안 10개국 82개 기업 참가
    올해 전시회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82개 식음료 기업이 참가한다.

    국가별 홍보관과 기업 전시 부스에서는 각국의 대표 식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현장에서는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아세안 마켓(ASEAN Market)’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한-아세안센터는 국내 바이어·수입업체·유통사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독려하며, 전시 기간 중 약 420건의 1:1 상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회는 아세안 식품의 수입, 공동 브랜드 개발, 현지 협력생산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관람객 참여형 현장 프로그램도 풍성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쿠킹토크쇼’에서는 아세안 국가의 셰프들이 직접 전통 요리를 선보이며, 각국의 식문화를 소개한다. 또한, 현장 미션 이벤트, 구매 이벤트, 포토부스 운영, 사전등록 및 리그램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미어스와 협업해 한-아세안센터 X ‘곰돌찡·토끼찡’ 캐릭터 콜라보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버킷백, 인형 키링, 스티커 등 한정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한-아세안센터 관계자는 “식품산업은 한-아세안 교역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이번 전시회는 아세안 기업들에게 한국 시장 진출의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바이어들에겐 유망 해외 브랜드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박희원 기자 heewon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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