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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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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후보 2인, 공명선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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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 후보 2인, 공명선거 다짐
    [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변성완 강서지역위원장과 박영미 중·영도지역위원장이 공명선거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는 29일 부산시의회에서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먼저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과 향응 제공,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유포, 지역감정 조장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모든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당원과 함께, 시민과 함께 단합해 깨끗하고 공정하게 경쟁해 민주당 승리의 길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당헌·당규와 시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과 선거 결과에 절대 승복하겠다고 했다.

    시당위원장 보궐선거에는 당초 후보 4명이 출사표를 냈지만, 유동철 수영지역위원장과 노기섭 전 부산시의원이 컷오프되면서 2인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권리당원 투표 80%, 대의원 투표 20%를 합산해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시당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당원대회를 열어 당선인을 발표한다.

    부산시당위원장이 선출되면 중앙당 최고위원회 인준을 거쳐 확정된다.

    신임 위원장은 임기가 내년 7월까지여서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된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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