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딩 드론 체험형 대회 포스터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 분야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드론 기술을 융합한 자율비행 시스템을 직접 코딩하고 비행까지 할 수 있는 'AI 코딩 드론 체험형 대회'를 개최한다.

체험형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지역 초등학생은 4∼6학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관심 있는 학생들은 2인 1팀을 구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부 10팀, 중·고등부 10팀 총 20팀이며, 11월 8일까지 선착순이다.

대회는 11월 15일 제2회 원주시 드론 페스타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부(10팀)는 오전 10시∼오후 12시 30분, 중·고등부는 오후 1시 30분∼4시에 진행된다.

대회는 체험형 대회인 만큼 코딩 이론 강의 및 실습 시간 이후 경기장에서 직접 코딩한 드론을 비행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별로 순위를 산정해 1∼3위 팀에게는 각각 15만원, 10만원, 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원장은 29일 "대회를 통해 드론을 포함해 AI와 코딩이라는 디지털 분야를 체험함으로써 과학기술 분야에 학생들의 흥미를 고취할 좋은 기회"라며 "지속해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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