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9∼39세)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서비스'의 신규 이용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질병·부상·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정신질환·만성질환 등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 지원 등 기본형, 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심리지원 등 특화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초 6개월 이용 후 재판정을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필요 증빙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우편·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시 주민복지과(☎064-728-2583)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제주시는 올해 10월까지 총 397명에게 일상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jiho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