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0시쯤 동대문역 사거리서
30대 음주운전 차량 인도로 돌진
음주운전. [헤럴드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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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술에 취해 차를 몬 30대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일본인 관광객 2명을 치어 1명이 숨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운전자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어머니인 58세 일본인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38세 딸은 이마에 열상(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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