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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로봇이 온다

    엑스와이지, ‘로보월드 2025’서 차세대 서비스 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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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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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로봇 기술기업 엑스와이지(XYZ)가 국내 로봇 산업 전시회 ‘로보월드 2025’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봇 지능, 양팔 조작, 음성 기반 주문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며 실제 상용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소개한다.

    전시에서 엑스와이지는 로봇 지능 플랫폼 ‘브레인X(BrainX)’를 적용한 휴머노이드, 지능형 양팔 로봇 ‘XY봇’, 사회적 지능을 적용한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Baris Brew)’, 다층 이송이 가능한 지능형 자율주행 스토리지 2.0 등 주요 기술을 공개한다. 브레인X는 복잡한 환경에서 자율 의사결정과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범용 로봇 형태에 적용된 실제 데모가 전시된다.

    또한 로봇 기반 주문–조리–제공 전 과정 자동화 모델도 시연된다. 관람객은 양팔 로봇이 피자와 음료를 픽업해 전달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람의 양손 구조를 모사한 정밀 제어 기술로 안정적인 식음료 물류 작업이 가능하다. 모듈형 구조를 기반으로 향후 조리 공정 자동화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구조다.

    AI 기반 음성주문 기술도 전시된다. 엑스와이지가 개발 중인 음성 주문 시스템은 고령층,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이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국어 처리, 소음 환경 대응, QSR 주문 모델에 최적화된 UX 설계가 진행 중이다. 관람객은 쇼룸에서 실제 주문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전시 기술을 기반으로 맘스터치 무인 로봇 매장 실증, AI 음성주문 시스템 현장 실증, 로봇 드라이브스루(RDT) 테스트, 해외 진출 협력 모델 개발 등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브레인X를 중심으로 한 로봇 지능과 조작 기술이 현실적인 응용 모델로 공개된다”며, “실제 상용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로봇 리테일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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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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