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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취업과 일자리

    강남구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문 열어…"맞춤형 취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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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기존 일자리지원센터를 새롭게 개편한 '일자리 통합지원센터'가 오는 7일 구청 1층에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년간 6만8천여 명의 취업을 지원해 온 일자리지원센터가 이제는 구 전체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율하는 중심 기능을 맡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지원센터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취업 연계·교육·창업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부서나 기관마다 흩어져 운영되던 일자리 관련 정보를 모으고, 민간기업 채용 정보까지 함께 안내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센터는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구직자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거나 기존 사업을 개선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특히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일자리 정보와 상담 신청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통합지원센터는 강남구 일자리 정책을 기획하고 실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강남구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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