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애니메이션 전문 OTT 플랫폼 라프텔은 ‘실시간 라이브 송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시간 라이브 서비스로 라프텔 이용자들은 일본 현지의 최신 애니메이션을 기다리지 않고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라이브 서비스는 라프텔 홈화면에서 ‘지금 실시간 방송 중' 탭에 들어가 이용 가능하다. 라프텔 이용자는 해당 탭에서 애니플러스 또는 애니맥스 방송 채널에서 현재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 정보와 편성표를 확인할 수 있다.

라프텔은 이용자의 라이브 시청 편의를 높이고자 동시방영 작품을 기존 VOD 작품 상세 페이지에서도 바로 실시간 시청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향후 라프텔은 본사인 애니플러스 및 계열사인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와의 공동 편성 전략 추진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라프텔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애니메이션 시청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플랫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인 앱 기능을 개발하여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