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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흐름 속에서 콘솔·PC·모바일·스마트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엑스박스 게임패스'가 주목받고 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월 정액제로 수백개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고가 하드웨어 없이도 인터넷 연결만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짧은 휴식기에도 부담없이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하나의 계정으로 모바일·PC·TV·노트북 등에서 자유롭게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어 연말 특유의 '분주함 속 짬짬이 플레이'에도 적합하다. 나아가 콘솔 기기가 없는 이용자도 클라우드 서비스로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게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연말 상황별 엑스박스 게임패스로 즐길 수 있는 추천 게임을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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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모인다면 접근성이 뛰어난 게임이 어울린다. '마인크래프트'는 세대를 막론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게임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개미 크기로 줄어든 세계에서 공원을 탐험하고 기지를 건설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그라운디드2'도 색다른 모험을 원하는 가족에게 좋은 선택이다. 여기에 '포르자 호라이즌5', 'EA 스포츠 콜리지 풋볼 26' 등 레이싱·스포츠 게임은 상대적으로 조작 난이도가 낮고 관전 재미도 있어 연말 홈파티 게임으로 손색없다.
혼자만의 연말을 게임으로 풍성하게 채우고 싶다면 몰입형 타이틀들이 제격이다. 완성도 높은 SF 세계관의 '아우터 월드2'는 깊이 있는 탐험과 선택형 스토리가 특징으로 늦은 밤까지 헤드셋을 착용하고 몰입하기 좋다. 정교한 전투 손맛이 강조된 '닌자 가이덴 4'는 액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처럼 예술적 비주얼과 탐험 요소가 강조된 작품들은 고요한 연말 분위기를 이어가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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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이러한 다양한 게임을 단순히 개별 구매하는 방식보다 훨씬 경제적이라는 점도 매력이다. 예를 들어 아우터 월드2(7만9800원), 닌자 가이덴4(7만9800원), 클레르 옵스퀴르(6만2900원), 포르자 호라이즌5(5만9900원)만 구매해도 약 30만원에 달한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에센셜(월 1만800원), 프리미엄(월 1만4900원), 얼티밋(월 2만9000원), PC(월 1만8000원) 등 총 4개 플랜으로 구성됐으며,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게임 수와 혜택이 달라진다. 개별 구매 시 수십만원 상당의 게임들을 월 2~3만원대 비용으로 모두 즐길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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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한파와 함께 실내 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게임패스와 같은 게임 구독 서비스의 가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가의 개별 게임 구매 대신 월 정액으로 수백 개 타이틀을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합리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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