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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 국적자 8명과 북한에 있는 기관 2곳을 제재 대상으로 새롭게 지정했습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현지 시간 4일, 북한 국적으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50살 최춘범 등 개인 8명을 특별제재 대상에 추가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사이버 관련 제재라고 밝히며 이들이 북한 중앙은행 등과 연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조선만경대컴퓨터기술회사와 류정신용은행도 포함됐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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