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OS 26 타호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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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맥OS 타호 26.1이 공식 출시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9월에 출시된 맥OS 타호 이후 최초의 주요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과 버그 수정, 보안 패치를 포함한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맥OS 26.1을 설치하려면 먼저 맥을 백업하고, 시스템 설정 앱을 열어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경로로 이동한다. 업데이트를 찾은 뒤 '업데이트' 버튼을 눌러 진행하고, 재부팅이 몇 차례 발생하면 설치가 완료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퀴드 글래스 조정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이 기존의 투명한 디자인을 틴트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시스템 설정의 '외관' 메뉴에서 조정 가능하다. 또한, 애플 뮤직의 오토믹스 기능이 에어플레이와 호환돼 무선 스피커에서도 끊김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페이스타임도 개선됐다. 음성 품질이 낮은 저대역폭 환경에서도 깨끗한 통화가 가능하도록 개선된 것이다. 또 자동 실시간 번역과 스팸 전화 차단 기능도 추가됐다.
자녀 보호 기능 역시 강화됐다. 기존 13~17세 자녀 계정에서 웹 콘텐츠 필터와 커뮤니케이션 안전 기능이 기본 활성화돼 성인 콘텐츠 차단이 더욱 강화됐다.
또한 맥OS 타호 26.1에는 보안 패치가 90개 포함돼 사파리 엔진의 취약점, 앱 설치 프로세스 문제, 파인더 변경 사항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보안 위협에 대비한 최신 방어 체계를 제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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