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다음 주 초 순직 사건의 주요 피의자들을 재판에 넘길 전망입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늘(5일) 브리핑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속 기한을 고려해 오는 10일 임 전 사단장을 비롯한 업무상 과실치사상 피의자들을 기소할 거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사단장의 구속 기간은 오는 11일 만료됩니다.

특검은 최근 확보된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통해 휴대전화 포렌식도 추가로 진행했는데, 이와 관련해 정 특검보는 포렌식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 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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