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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조국 "혁신당 비대위원장 사퇴 당 대표 출마...혁신은 이어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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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05.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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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오늘(6일) 오후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한다.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 위함"이라고 6일 밝혔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혁신당 비상대책위원회 공개회의에서 "비대위원장으로 참여하는 마지막 공식 자리다. 당이 어려운 상황 처했을 때 비대위에 (합류해) 혁신당의 통합을 위해 진심을 다해준 비대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경험을) 통해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자기 성찰과 상호 존중이 있을 때 비로소 우리 공동체가 하나가 된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지만 남은 뉴파티 비전도 잘 마무리해주길 바란다"며 "혁신은 끊임없는 이어달리기다. 비대위가 만든 혁신안은 11월23일 선출되는 지도부가 이어받아 달릴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혁신당은 11월23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신임 당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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