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윤 장관은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울산시, 남구 등 관련기관에 이같이 지시하고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경찰이 현장 주변 통제를 강화하고, 행안부는 현장상황관리관을 즉시 파견해 상황을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2분쯤 울산시 남구 남화동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 중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인원은 파악 중이다. 40대와 60대 남성 2명은 구조됐지만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61명, 장비 19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희 기자 saehee0127@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