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미취업 청년의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동두천시청 [동두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개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지원 이력이나 시험·수강 횟수에 대한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거주하며 1985년부터 2006년까지 출생한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시점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시험 응시 당시 미취업 상태라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년 미만 단기 근로자도 미취업자로 인정된다.

지원 범위는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와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모두 1천4종이다.

다만,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해당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 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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