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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정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병역판정검사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병무청 시스템과 연계된 이 서비스는 입대를 앞둔 병역의무 대상자가 병무청 홈페이지를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병역판정검사 일정 및 희망지역 등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은 올해 8월 국가의 예비전력인 예비군 손님을 위한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병역의무자를 위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범위를 더 확대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입대를 앞둔 병역의무자들이 병역 관련 절차를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원큐를 통해 손님들이 금융 거래는 물론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재은 기자 (dov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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