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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 월드비전에 기부금 3000만원 전달… “전 세계 영양실조 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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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카카오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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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플레이를 통한 이용자 참여형 사회공헌(CSR)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3000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카카오게임즈의 나눔 캠페인 ‘다가치 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이용자들이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고 게임 내 일일·주간 챌린지를 수행해 포인트를 적립하면, 누적 포인트가 목표인 100만 포인트에 도달했을 때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이다. 목표 달성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월드비전의 영양실조 아동 지원 프로그램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기금은 유엔(UN)이 지정한 ‘2025년 글로벌 식량위기 22개 국가’의 취약 아동을 위한 식량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게임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6월 환경의 달에는 ‘프렌즈팝콘’과 ‘프렌즈타운’을 통해 WWF(세계자연기금)에 저어새 보전 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3주년 기념 이모티콘 수익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섰다. 또한 국군의 날을 기념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벤트를 통한 군 장병 복지 후원도 진행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조의 CSR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카카오게임즈만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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