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3기 신도시인 '안산장상 신도시(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을 열었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착공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일원 221만㎡ 규모로 2028년까지 1만4천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만호는 정부 '9·7 대책'에 따른 착공 물량 목표에 포함돼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호의 신규 주택을 착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산장상 공공택지지구 조감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장상 지구는 전체 면적의 35%(78만㎡)를 공원·녹지로 조성하고 15만㎡ 규모의 자족시설 부지도 확보해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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