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의 도시된 구미 지난 7~9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라면축제'는 구미시 추산으로 사흘간 35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축제 현장 입구. 농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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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북 구미역 앞. 역을 나서자마자 눈앞에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 레스토랑'이 펼쳐졌다. 입구를 장식한 신라면 모형이 방문객을 맞이했다.
'구미라면축제'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국내 최대 라면 생산기지인 농심 구미공장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행사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7~9일에 열렸으며, 구미시 추산 사흘 동안 35만여 명이 몰렸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농심이 출시를 앞둔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일반에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2026년 글로벌 주력 제품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당일 생산된 농심 제품을 활용한 라면 레스토랑 25개가 운영됐다. '홍게라면' '오징어먹물크림라면' '한우대창야끼라면' '복튀김라면' '프리미엄스테이크볶음면' 등 창의적인 메뉴들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구미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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