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스마트팩토리 전문 정보기술(IT) 기업 한솔코에버는 모회사 한솔PNS와 함께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10일 양사에 따르면 지난 5~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에 참가해 로봇 자동화 장비와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생산, 설비, 물류 등 제조 공정 전 과정을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자동화 체계’를 실시간으로 시연하면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실제 로봇이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해 팔레트 위에 쌓는 팔레타이징 작업을 수행하면서 생성한 데이터가 한솔PNS의 제조실행시스템(MES) 및 자율형 인공지능 운영체계(AI Agentic System)와 연동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한솔 관계자는 “3년 연속 SMATEC에 참가하며 스마트팩토리 시장에서 한솔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한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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