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10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 장애 복구 사업의 전체 물량 15개 시스템 중 5개가 NHN클라우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로 전소된 7-1 전산실 내 시스템 가운데 15개가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 공간으로 이전돼 복구될 예정이다. 이 중 5개가 NHN클라우드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국정자원 대전 센터 장애 복구 사업은 하반기에 시작돼 일부 매출이 반영됐다"며 "본격적인 실적 반영 시점은 내년 2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면을 추가 확보한 만큼 이후 주요 사업도 NHN클라우드 주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정부 주도 GPU(그래픽처리장치) 공급사업은 내년 1분기 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후 판매 예정인 만큼 2분기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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