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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가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서 '제2회 원주시 드론페스타'를 개최해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코딩 드론 체험형 대회 △드론 사진전 △드론 플레이그라운드 △전시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꾸며져요. 학생과 시민들이 드론을 더 친숙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죠.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첨단기술 관련 특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이 첨단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산업 기술을 이해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네요.

주요 프로그램인 AI 코딩 드론 체험형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각 10개팀을 사전 모집해, 코딩 실습 후 테마별 주행을 통한 미션 방식으로 진행돼요. 참가자들은 소프트웨어 코딩 능력과 드론 조종 기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요.

이 밖에도 드론축구, 드론빙고, 드론인형뽑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드론 체험이 진행되죠.

첨단기술과 관련한 특강도 마련돼요.

'물리학으로 보는 세상(김범준 교수)' '뉴트의 초록우주를 찾아서' 등의 특강과 우주과학 실험, 3D 및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예요.

모든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원강수 원주시장은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드론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의 교육과 체험을 통해 첨단산업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원주의 미래를 체감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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