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스마트폰 소식

    카카오페이손보, 아이폰 보장한도 150만원으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갤럭시 보험금 실시간 지급

    카카오페이손보는 휴대폰보험을 개정해 사용자 중심 보장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폰은 보상 한도를 높여 수리비 부담을 낮추고, 갤럭시 휴대폰은 ‘즉시 지급’ 서비스를 도입해 보험금 지급 시간을 단축했다.

    이에 카카오페이손보는 아이폰 프로맥스 모델의 보상 한도를 150만원으로 높이는 등 아이폰 전반의 보상 한도를 리퍼폰 수리비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리퍼폰 사용자도 한도 초과로 인한 추가 부담 없이 실제 수리비 전액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그간 ‘아이폰 17 프로맥스’의 경우 기존 보상한도는 90만원이었지만, 리퍼폰 액정 파손 시 수리비는 평균 119만원에 달해 고객이 약 29만원을 더 부담해야 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갤럭시 휴대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즉시 지급’ 서비스도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해외여행보험에 도입했던 인공지능(AI) 기반 지급 시스템을 휴대폰보험에도 확대 적용한 것이다. 필요 서류를 제출해 청구하면, AI와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이 서류를 자동 인식·분석해 실시간으로 판단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서비스는 우선 삼성 갤럭시 휴대폰을 사용하는 통신 3사 고객 중, 타 보험(통신사 파손보험, 삼성케어플러스 등)과 중복 보장이 없는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보험 개통 77일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 3사를 통해 개통된 자급제 단말기도 대상에 포함된다. 박성준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