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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로봇이 온다

    현대위아·현대건설, 로봇친화 주차장 개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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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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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위아와 현대건설이 로봇 기반 주차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주차 로봇에 최적화된 '로봇 친화형 주차장'(사진) 개발을 공동 추진해 2027년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지난 7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에서 현대건설과 '로봇 주차 솔루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주차 로봇 사용을 전제로 한 건축·설계 단계부터의 '맞춤형 주차장' 구현을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은 주차 로봇 도입이 가능한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설계 초기부터 이를 반영한 공간 구조를 구성한다. 현대위아는 주차 로봇과 제어 소프트웨어, 관제 시스템까지 포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스템 설치·운영 인프라까지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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