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선거와 투표

    與 지역위원장 1박2일 워크숍 마무리…"지방선거 압도적 승리" 결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he300] 정청래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반드시 승리"

    머니투데이

    (광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후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더불어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지도부 및 전국위원장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11.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광주=뉴스1) 장수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무능하고 부패한 국민의힘 지방정부를 심판하자"고 결의했다.

    11일 민주당 전국 선거구 지역위원장들은 전날부터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2025년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을 마친 뒤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낭독했다.

    이들은 "우리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내란을 극복하고 자랑스러운 제4기 민주정부를 창출해냈다"며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 5개월 만에 윤석열·국민의힘이 망가뜨린 대한민국을 놀라운 속도로 정상화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내란동조 정당' 국민의힘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에도 반성은커녕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있다"며 "국정안정보다는 국정 발목잡기, 민생회복보다는 정쟁 골몰, 국익증대보다는 혐오 선동, 내란청산에는 내란동조, 개혁추진에는 반(反)개혁으로 대한민국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민주당 지역위원장 일동은 민생회복의 시계, 내란청산의 시계, 개혁의 시계가 단 일분일초도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입법과 예산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대한민국 재도약의 희망을 널리 확산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완전한 정권교체, 완전한 내란청산, 완전한 국가정상화를 이루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지방자치 30년 역사 이래 '진짜 자치분권 균형성장'의 문을 활짝 열 것"이라고도 밝혔다.

    머니투데이

    (경기광주=뉴스1) 김영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경기 광주시 곤리암리조트에서 열린 '2025 더불어민주당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경기광주=뉴스1) 김영운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와 지역위원장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 목표로 △압도적 승리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 동력 확보 △내란 청산에 무능한 국민의힘 심판 △골고루 잘 사는 자치분권 균형성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워크숍을 마치며 "1박2일 동안 우리는 첫째도 이재명 정부 성공, 둘째도 이재명 정부 성공, 셋째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반드시 일궈내야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그러기 위해서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는 원팀, 원보이스로 앞으로 이재명 정부 임기 끝까지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차돌처럼 단단하게 뭉쳐서 찰떡 공조를 할 것을 우리가 또한 다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라고 말하며 구호 제창을 유도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우리의 목표는 명확하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민주당의 미래이고 지방선거 승리는 국민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