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붕괴 우려로 수색 중단된 울산 화력 사고 현장 |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관내에서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수습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사고 직후 상황판단 회의를 바탕으로 서동욱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했다.
발전소 내부에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상주 인력을 배치해 피해자 가족에게 법률 자문, 긴급 의료, 산재 상담, 민원 처리 등을 지원한다.
소방·경찰 등 구조인력 지원을 위해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도 설치했다.
피해자 가족을 돕는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파견해 숙소 이용, 병원 동행, 사망자 장례 일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모든 매몰자를 구조할 때까지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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