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0일 오후 금 현물 가격은 2.8% 오른 온스당 4,111.39달러로 지난달 24일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미국 뉴욕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도 온스당 4,122달러로 2.8% 상승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금에 대한 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은 현물 가격도 4.5%나 올라 지난달 21일 이후 최고치인 온스당 50.4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나온 민간 데이터를 보면 10월 미국의 고용은 정부와 소매 부문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소비자심리지수도 이달 초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제공하는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다음 달 금리 인하 가능성은 64%, 내년 1월까지 인하 가능성은 77%로 전망됐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연말 금 가격은 온스당 4,200∼4,3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내년 1분기 중에는 5,000달러까지 치솟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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