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업 창작캠프' 4박 5일 일정 진행…웹툰·웹소설 분야 스타작가 멘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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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창작재단이 주최한 '제1회 그로우업 창작캠프'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엔 지원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웹툰·웹소설 신예 창작자 30명과 스타 작가·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가 각각 6명씩 참여했다.
캠프에는 웹소설 작가 자야(대표작 에보니), 달슬(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작가 8호(우리 아빠는 천하제일인)와 웹툰 작가 붕뎅(남궁세가 막내공자), 이도경(연록흔), 화람(무당기협) 등 카카오페이지 대표 인기작들을 다수 선보인 작가 6인이 멘토로 참여했다. 참가자 5명과 멘토 1명, 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 1명이 각 팀을 이룬 후 1:1 멘토링, 집중 창작, 단체 작품 비평 시간을 가졌다.
화람 작가는 "웹툰·웹소설 작가가 되는 비결과 작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캠프가 신예 창작자들의 창작 역량 성장에 새 발판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멘티 참가자는 "앞서 다른 캠프 행사에도 참가해 보았지만 그로우업 창작캠프 만의 특별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참가자 개개인의 성장에 초점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평소 존경하는 작가 분들과 밀도 높은 교류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에선 신예 작가 30인의 작품 중 가장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 기획력을 갖춘 웹툰·웹소설을 선정하는 시상식도 열렸다. 웹툰·웹소설 각 부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PD 피드백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멘토 작가와 후속 1:1 멘토링 혜택이 제공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웹툰·웹소설 신진 창작자들을 육성하는 이번 캠프가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의 계기가 되고 신예 창작자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 받으며 성장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카카오창작재단은 작가 대상 강연 프로그램 그로우업 톡앤톡을 비롯해 앞으로도 국내 창작 생태계의 내실 있는 성장을 향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창작재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와 함께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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