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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선거와 투표

    조국, 의정부 민생현장서 첫 선거운동…"소상공인 숨통 틔울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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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대표 후보 첫 공식선거 운동 일정

    재활용품 수거업체 방문 등 민생 행보

    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가 11일 경기 의정부 소재 한 식당에서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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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가 전당대회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소상공인·재활용품 수거업체 등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

    조 후보는 이날 청년 당원이 운영하는 경기 의정부의 한 식당을 찾아 매장 운영에 대한 고충 등을 청취했다.

    조 후보는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안정적 임대 환경, 소비 진작 방안 등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향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재활용품 수거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정부가 폐지·고철 가격 하한제를 도입해 최소한의 생활임금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재활용 수거업은 환경정책의 영역뿐만 아니라, 노년층의 생계와 복지, 그리고 지역경제 순환의 근간이자 숨어있는 민생 일꾼이다. 정치가 이분들의 삶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청년의 도전, 가족의 연대, 노년의 노동이 하나의 지역경제로 이어져야 대한민국의 민생이 지속 가능하다"며 "조국혁신당은 세대 간의 단절을 넘어 함께 버티고, 함께 살아가는 연대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후보는 오는 23일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단독 입후보 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13일 인천·김포 ▲14일 시흥 지역 민생 현장 등을 방문하며 '현장 밀착형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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