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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나만의 속도로 러닝 즐긴다"…'서울 쉬엄쉬엄 런'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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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상암월드컵공원서 진행

    나만의 속도로 즐기는 5km 러닝

    국민체력100·라이브 공연 등 부대행사도

    아시아투데이

    '2025 쉬엄쉬엄 런' 포스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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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초보 러너와 운동 입문자도 나만의 속도로 '쉬엄쉬엄' 달릴 수 있는 러닝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6일 오전 9시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30년까지 시민의 건강수명을 현재 70.8세에서 74세로 3년 연장하고, 운동 실천율을 3%포인트 높이려는 '건강도시 서울' 비전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오세훈 시장과 함께 남산 북측숲길을 방문한 정희원 시 건강총괄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러닝 코스는 일반 대회보다 짧은 5㎞로 구성됐다. 평화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별자리광장~메트로폴리스길~구름다리~메타세쿼이아길을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현장에서는 '찾아가는 체력인증센터'와 '국민체력100' '서울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자신의 건강 수준을 확인하고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손목닥터9988' 앱에서 1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구종원 시 관광체육국장은 "'쉬엄쉬엄 런'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로, 운동을 의무가 아니라 느긋하게 즐겨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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