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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채 상병 특검, 김선규·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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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채 상병 사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해 온 채 상병 특검이 전직 공수처 부장검사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팀은 오늘(12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김선규·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을 공수처에서 수사하던 시기 공수처 부장검사로 있으며 각각 공수처장과 차장의 직무를 대행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공수처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할 때 두 사람이 수사를 방해한 정황을 포착해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아울러 송 전 검사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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