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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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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해야"…도의회 건소위 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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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일 도 교통건설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정희성(창원12) 의원은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 확충이 이에 미치지 못해 실제 도민이 체감하는 충전 편의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전국 평균은 충전기 1기당 전기차 1.8대 수준인 데 반해 경남은 충전기 1기당 전기차 2.86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전소 확충도 중요하지만, 고장나거나 노후·방치된 충전기도 늘고 있다"며 "앱상에서는 '사용 가능'이라고 뜨지만, 현장에서는 고장·통신 장애로 이용이 불가능한 사례도 빈번해 도민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후화된 충전기 방치는 도민에게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안전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도에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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