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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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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국수본 추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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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합수단)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를 추가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경제

    서울동부지검. 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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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합수단은 지난 4일 국수본 마약조직범죄수사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합수단은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의 필로폰 밀수와 관련한 수사 지휘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대검찰청은 서울동부지검 청사에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20여 명 규모로 합동수사팀을 구성한 뒤 지난 8월 21일 국수본 마약조직범죄수사과를 압수수색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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