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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흰장갑 끼고 '판사가 직접' 샤넬백 검증…"사용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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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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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진/특검보 (김건희 특검팀 / 지난 10월 22일) : 건진법사 전성배 측으로부터 그라프 목걸이 한 개를 비롯하여 피고인 김건희가 수수 후 교환한 샤넬 구두 1개 및 샤넬 가방 3개를 임의제출받아 이를 압수하였습니다.]

    문제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들이 실물을 드러냈습니다.

    보석심문도 함께 진행된 오늘 공판.

    김건희 씨도 부축을 받으면서 등장했는데요.

    "유경옥 등과 진술을 논의한 정황이 확인된다"라는 특검 주장에 "접견에서 반려견 이야기만 했다"라고 맞선 김씨 측! 유경옥 전 행정관은 목걸이와 샤넬 가방의 전달책으로도 지목되고 있는데요.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관 (지난 7월 25일) : {샤넬백 두 개 다른 물건으로 교환한 것 맞으세요?} ‥‥ {김 여사가 사실 알고 있었나요?} … {물건들 김 여사에게 전달됐을까요?} … {김 여사가 시켜서 하신 걸까요?} … {순방 때 착용한 목걸이 누가 준 걸까요?} ‥.]

    "안에 사용감이 있네요"

    해당 명품들을 직접 살펴본 재판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앵커]

    오늘 법정에서 판사들이 직접 흰 장갑을 끼고 샤넬백, 구두 그리고 그라프 목걸이를 세세하게 살펴봤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잠시 후에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보석 심문에서 김건희 씨 측이 역시나 건강 문제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허가를 해준다면 전자장치도 부착하겠다, 휴대폰은 사용하지 않는 것 이거 조건 받아들이겠다" 이렇게 강조를 했습니다. 신현영 의원님, 심신 불안정도 강조를 했는데 이런 전략이 보석 허가 여부 판단에는 어떻게 작용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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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혁 앵커, 백다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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