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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선 사고
오늘(13일) 오전 5시 43분 경기 화성시 비봉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311㎞ 지점에서 8.5t 트럭과 23t 탱크로리(트라고)가 추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8.5t 트럭이 좌측으로 회전하며 미끄러져 고속도로 전체 차선을 가로막으면서 일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50대 운전자가 2시간 30여 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8.5t 트럭 운전자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3차로에 정차 중인 트럭을 탱크로리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사고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재난 문자를 통해 "팔탄JC∼비봉IC를 전면 차단 중이니 39번 국도로 우회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사고 이후 차선을 가로막은 트럭을 옆 차선으로 이동시켜 3개 차로 중 1차로로 차량을 통행시키는 한편 오전 9시 기준 사고 차들을 모두 견인 조치했습니다.
이후 사고 현장이 정리되는 대로 차량 통행을 완전히 재개할 예정입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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