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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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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인 채용센터, AI 채용공고 생성 늘어…전년比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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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조건 넣으면 자동으로 공고 5초 내로 생성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사람인(143240) 채용센터의 인공지능(AI) 공고 생성 기능이 기업들로부터 점차 호응을 얻고 있다.

    이데일리

    (이미지=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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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사람인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AI 공고 생성기능 사용 비율이 전년동기 대비 16.2% 늘었다고 밝혔다.

    사람인 AI 공고 생성 서비스는 인사담당자들이 원하는 조건을 넣으면 공고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원하는 직무와 업종, 어투 등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공고 제목부터 주요 업무, 자격요건, 우대사항 등의 세부 문구까지 5초 내외로 작성해준다. 인사담당자는 AI가 생성해준 공고를 그대로 활용하거나 일부 수정해 공고를 게시하면 된다.

    현재 사람인 AI 공고 자동 생성 서비스는 사람인의 기업회원 대상 채용 서비스 ‘사람인 채용센터’를 통해 활용 가능하다. 사람인은 올해 7월 채용센터 론칭과 함께 지난 2023년 처음 선보인 AI 공고 생성 서비스를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신규 버전은 최신 생성형 AI 모델이 적용돼 사용자 의도에 맞게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문구를 만들어 주며, 사용자 경험도 보다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사람인 채용센터는 생성형 AI가 기업 소개 문구를 작성해주는 ‘AI 기업소개 생성’ 기능도 갖췄다. ‘매출 급성장’, ‘글로벌 진출’ 등 기업을 어필하는 특징들만 넣으면 AI가 자연스럽게 소개 문구를 완성해준다. 완성된 문구는 공고나 홍보자료에 삽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자 평가 과정에서도 AI가 공고 및 지원자 이력서 내용을 기반으로 맞춤형 면접문항을 뽑아준다.

    사람인 채용센터는 기업들이 공고 작성부터 최종 합격 안내까지 모든 채용절차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솔루션이다. 대기업에 비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자원과 노하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 중견기업들도 AI 등 디지털 기반 채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사람인 기업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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