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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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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나자 50㎞ 순찰차 수송·수험표 전달…경찰 234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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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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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 경기 수원영통경찰서에서 경찰관들이 수능 특별 교통관리에 사용될 경찰 오토바이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경찰청은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수험생 호송 등 총 234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찰차로 수험생 태워주기가 1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에스코트 36건, 수험표 찾아주기 16건, 주정차 차량 이동 등 기타 행위가 48건이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5시 43분쯤 경기 서해안고속도로 팔탄JC 서울방향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전 차로 통제가 이뤄지면서 발이 묶인 수험생 수송이 대표적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이 수험생을 순찰차로 태워 서울 중구 이화여고까지 50㎞를 달렸습니다.

    수험생은 무사히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오전 7시 57분쯤 대전에서는 지갑을 놓고 나온 한 수험생을 경찰이 발견하고 수험장까지 2㎞가량을 순찰차로 수송했습니다.

    경찰은 수능 종료 시까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수능 종료 이후에는 미성년자 음주·무면허 운전에 대한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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