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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X, 11년 연속 ISMS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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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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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대표 김지욱, 이하 KINX)가 11년 연속으로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제도로, 기업의 정보보호 정책 및 개인정보 처리, 운영, 보안 전반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KINX는 2014년 첫 인증 획득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인증 범위는 KINX가 제공하는 전 서비스 영역을 포괄한다. △IDC △Network △CloudHub® △Cloud △CDN 등 주요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정보 처리, 저장, 관리에 해당하는 영역을 포함한 전사 시스템 전반에 적용된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0월부터 향후 3년간 유효하다.

    KINX는 올해에만 총 3개 정보보호 인증을 새롭게 획득하며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국제 정보보호 표준 'ISO/IEC 27001', 글로벌 데이터 보안 표준인증 'PCI DSS 4.0.1' 최고 등급에 이어 이번 ISMS 재인증까지 더해지면서, 국내외 정보보호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종합 보안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KINX는 자체 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확보하고 정기 모의 해킹 훈련, 임직원 보안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내 대응 능력과 보안 문화 강화에 힘쓰고 있다.

    KINX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KINX가 보유한 정보보호관리체계가 국내외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정보 유출 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보안 수준 및 문화를 더욱 고도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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