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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3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3.25 포인트, 0.53% 밀린 2만6779.48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7.35 포인트, 0.50% 떨어진 9491.64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를 자제하는 분위기도 확산하고 있다.

나스닥 하락 여파로 인터넷 관련주에 매도세가 유입하고 있다.

부동산주 화룬완샹이 급락하고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컴퓨터주 롄샹집단, 동영상주 콰이서우, 전기차주 리샹,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석탄주 중국선화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뤄양 몰리브덴, 금광주 쯔진광업, 바이오주 신다생물, 싼성제약,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은 급등하고 있다.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약품주 야오밍 생물, 야오밍 캉더, 알리건강,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의류주 선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맥주주 바이웨이,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인수보험, 중국핑안보험, 중신 HD, 영국 대형은행 HSBC 역시 뛰어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3분(한국시간 11시33분) 시점에는 126.01 포인트, 0.47% 내려간 2만6796.7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5분 시점에 59.94 포인트, 0.63% 떨어진 9479.05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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