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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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이달 초 유류세 일부 환원 조치 이후 석유제품 가격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최근 2주 연속 석유제품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이번 주에도 제품 가격이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에 산업부는 급격한 석유제품 가격상승이 국민에게 부담될 수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석유제품 가격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정유·주유소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알뜰 공급사에는 알뜰주유소가 국민부담 완화를 위한 가격 안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관련 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운영해 가격표시판의 판매가격과 보고가격의 일치 여부, 주유소의 세금신고 적정여부, 보조금 부정 수급 등에 대해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성서 기자 bibleki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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