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호남지역 테크-커넥트 데이' 성황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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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6일 스테이지 2층 다목적홀에서 '호남지역 테크-커넥트 데이(Tech-Connect Day)'를 열고 지역 중소·중견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간 실질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밋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 중인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은행과 협력해 지역 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실질 협업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난 10월 열린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형성한 개방형 협력 분위기를 실질 교류로 확장하며, 지역 혁신 생태계의 연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이어갔다.
행사에는 지역 산업을 이끄는 중소·중견기업 17개사와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24개사 등 총 41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 간 기술 교류와 공동 사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현장 중심의 밋업을 통해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들이 중심이 됐다. 이 가운데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 기업들도 함께해 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첨단랩·아이메디텍은 IR 세션에서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했고 STH·파인트코리아 등은 대기업과의 실무 논의를 통해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관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은 “센터는 지역 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은행 등과 협력해 실무형 밋업과 분야별 매칭을 상시화하며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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