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 및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5 공동학술대회 및 시상식'에 참여한 토스뱅크 임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하 토스뱅크 CISO, 나재훈 ISACA Korea 회장, 박준하 토스뱅크 CTO, 김기범 IT기획팀 리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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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가 주관하는 '2025 IT 거버넌스 어워드'에서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토스뱅크가 '고객의 금융 경험 혁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IT 전략을 비즈니스 목표와 긴밀히 연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IT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정보보안과 리스크 관리, 전략적 IT 자원 활용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선도 기업으로,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협회는 1969년 설립된 글로벌 IT 전문가 단체로, 전 세계 180여 개국 17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IT 감사, 보안, 리스크 관리 및 거버넌스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매년 각국에서 모범적인 IT 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토스뱅크는 전략적 연계, 가치 전달, 자원 관리, 위험 관리, 성과 관리 등 5대 영역에서 균형 잡힌 IT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왔다. 전 직원의 약 50%가 IT 인력으로 구성된 기술 중심 조직을 운영 중이다.
국내외 주요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정보보호와 업무 복원력 측면에서도 금융권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를 입증했다.
이정하 토스뱅크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토스뱅크의 IT 거버넌스는 혁신과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기술 내재화와 자율 보안체계를 고도화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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