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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디즈니+ 프리뷰 2025] 박보영의 변신을 주목하라! '골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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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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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보영이 '변신'한다.

    박보영은 13일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Disney+ Originals Preview 2025)'에 참석해 "기존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면서 '골드랜드'를 향한 기대를 당부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넘겨받게 된 '희주'(박보영 분)가 금괴를 둘러싼 여러 군상들의 탐욕과 배신이 얽힌 아수라장 속에서 금괴를 독차지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

    이현욱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배우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한 것 이상으로 성숙하고 진지하다. 그런 모습들에 많이 놀랐다"라고 말했고, 김성철 역시 "박보영은 처음 볼 때부터 대본 속의 희주였다"고 감탄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는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APAC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한국과 일본 등 APAC 오리지널을 비롯한 일반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이 소개됐으며, 각 작품을 빛낸 정상급 스타들과 연출가들이 직접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APAC 오리지널 세션에선 '메이드 인 코리아'를 시작으로 '조각도시', '운명전쟁49', '골드랜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 2, '21세기 대군부인', '이게 맞아?!' 시즌 2', '현혹', '재혼 황후' 등 국내 작품들도 소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2021년 아태지역에서 첫 번째 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대한 야심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2022년 진행된 두 번째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디즈니의 2023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 50여 편을 공개했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일본 유명 출판사 고단샤(Kodansha)와의 협업을 발표했다. 2024년에는 극장과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공개하고, 닛폰TV와 손잡고 일본 리얼리티 콘텐츠 제작 진출을 알렸다.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그리고 훌루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전용 스트리밍 서비스다. 전 세계적으로 로컬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에서 2021년부터 수준 높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글로벌과 로컬 콘텐츠의 밸런싱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21년 11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 론칭 이후 4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 및 확정했다.

    디즈니랜드 리조트(홍콩)=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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