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피씨엔(PCN) 제공] |
피씨엔(PCN)이 고품질 확장현실(XR) 서비스를 초저지연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5)'에서 공개한다.
피씨엔이 개발 중인 기술은 △초저지연 전송을 위한 인코딩 최적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효율화 △멀티뷰 캐싱·부하 분산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XR 콘텐츠 품질을 유지하면서 사용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피씨엔은 VOD·게임 분야 적용 사례도 함께 공개한다. 고품질 VOD의 초저지연 스트리밍, 실시간 상호작용형 게임 서비스 등에서 XR 기술의 활용성을 보여주며, 향후 게임·미디어 산업 전반에서 XR 기반 서비스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KMF 2024에서도 XR 클라우드 기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우성 피씨엔 연구총괄책임자는 “이번 KMF는 XR 클라우드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기회”라며 “클라우드와 XR 융합으로 국내 가상융합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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