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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투자 서비스 ‘핀트’의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가 자사 한국주식 AI 투자 운용금액이 연초 대비 약 6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핀트 AI 투자의 누적 운용자산(AUM)은 연초 대비 56% 증가하며 42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핀트 AI 투자 AUM이 지난해 말 약 85억원에서 지난 12일 기준 543억 원으로 약 10개월 만에 6배 규모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약 870개였던 운용 계좌 수도 현재 약 4000개로 늘고, 운용계좌당 평균 자산은 978만원에서 1348만원으로 많아졌다.
디셈버앤컴퍼니 측은 최근 증시 호조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운용까지 수행하는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로의 자금 유입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운용 규모도 늘었다. 투자일임과 자문을 합한 핀트 AI 투자의 AUM은 작년 말 2707억원에서 지난 12일 기준 4225억원으로 56%가량 증가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핀트는 단순히 투자 판단을 대신하는 것을 넘어 누구나 편리하고 건강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자산관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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