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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연금과 보험

    큐핏, '생명·손해보험 경험위험율 산출 시스템 기술' 3종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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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요율산출 솔루션 전문기업 큐핏(대표 정건영)이 '보험상품 경험위험율 조정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3종을 출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보험상품 요율 조정에 쓰이는 경험위험률 산출 기술이다. '경험위험률'은 보험가입자들의 일정 기간 실제 사망률을 나타낸 경험생명표와 손해보험 경험손해율 등을 말한다.

    출원 특허는 △보험 통계 보고의 자동화 장치 및 생성 방법 △보험 통계 보고의 오류 판단 장치 및 방법 △사용자 맞춤형 통계 보고의 생성 방법 및 장치 등 3종이다.

    각 기술은 보험사의 통계 산출 과정을 자동화·정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보험 통계 보고의 자동화 장치 및 생성 방법'은 계약·지급 데이터를 바탕으로 표준화된 위험률 산출식을 적용, 기초통계와 경험통계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이다. '보험 통계 보고의 오류 판단 장치 및 방법'은 기초통계와 경험통계의 데이터 산출 값을 검증할 수 있는 통계 보고 오류 판단 기술이다. '사용자 맞춤형 통계 보고의 생성 방법 및 장치'는 통계 산출 기준에 맞도록 각 조건에 따라 사용자 맞춤형 통계 보고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큐핏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경험위험률 산출을 위한 핵심 기술로, 표준화와 자동화를 적용해 정합성과 신속성을 갖췄다"며 "위험률 개발 및 분석 가능한 경험통계를 제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정건영 큐핏 대표는 "이번 핵심 기술은 20년 넘게 손해보험 12개사, 생명보험 5개사에 적용하면서 각 보험사 시스템 자동화와 표준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보험상품 개발에 가장 효율적인 '위험률차 손익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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