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 오빠 김진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업무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수사를 받은 김 씨 모친 최은순 씨는 범행 가담 정도, 김 씨와 모자 관계인 점, 증거인멸 우려가 비교적 작은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불구속 수사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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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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