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그라비티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서 시연 중심의 부스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라비티는 오는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5에 70부스 규모로 참가해 총 18종의 타이틀을 출품했다.

부스는 오픈형 구조로 접근성을 높였고 시연존·이벤트 공간·굿즈샵을 하나의 동선으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이동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18종의 다양한 타이틀을 경험할 수 있어 체험을 위한 방문객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시연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1.5(가칭)', '라그나로크 어비스', '레퀴엠M' 등의 모바일 6종과 PC 및 콘솔 12종의 게임으로 구성됐다.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에 방문객들의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라이트 오디세이', '파이널 나이트', '샴블즈: 종말의후손들' 등 인디게임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시연을 완료한 관람객들에게는 라그나로크 기반 굿즈가 제공됐으며 경품 추첨 이벤트에는 게이밍 기기 등이 포함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라그나로크 관련 상품 및 '스노우 브라더스2 스페셜' 등 콘솔 패키지 상품이 판매되는 굿즈샵도 인기를 얻었다.

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올해는 이전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 만큼 시연에 집중해 관람객들에게 회사만의 색다른 재미를 전달하고자 부스를 준비했다"며 "그라비티 부스에서 다양한 타이틀을 체험하고 현장 이벤트 및 경품을 통해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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