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경 |
(광주=연합뉴스)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청소년들이 오는 18∼22일 광주를 찾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주시교육청과 광복회 광주시지부가 함께 초청했다.
독립유공자 최재형·계봉우 선생의 후손 5명을 포함해 중앙아시아 일대에서 독립활동을 펼친 이들의 후손 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 및 독립운동 역사특강, 5·18 사적지 탐방, 기아오토랜드 광주공장 산업체 탐방, 월곡동 고려인 마을 방문, 숭의과학기술고 고려인학급과 함께하는 진로 체험 등을 한다.
지난 10월 말에는 중·고등학생 34명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고려인 강제이주 역사를 살펴보는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6일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민족교류를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광주미래교육 박람회 포스터 |
▲ 인공지능(AI) 광주미래교육 박람회 21∼22일 개최 = '인공지능 시대, 상상을 현실로'를 주제로 수업 혁신 사례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가 오는 21∼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소설가 김영하 작가의 'AI시대, 인간다움과 창의성' 주제 강연과 한재권 한양대학교 교수의 '로봇과 함께할 세상' 특별강연, 광주형 미래교실 수업 실연 등을 만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개발한 미래수업혁신 시스템인 광주아이온(AI-ON) 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AI와 디지털을 활용한 학생 맞춤 수업에 대해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국내외 빅테크 기업 60여 개도 박람회에 참가해 AI·에듀테크 관련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사들이 참여하는 '내가 경험한 AI광주미래교육 릴레이 사례발표', 현장맞춤형 교원 연수 등도 이어진다.
박람회 관련 정보는 누리집(http://aiedu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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